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란 관련 자금 흐름을 둘러싼 외신 보도를 반박하며 준법 준수 성명을 발표했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성명에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이란 연계 자금 유입 기사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는 약 1억261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여러 중개 지갑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란 관련 지갑으로 이동했고, 이 중 약 2410만달러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계 지갑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이낸스는 해당 자금은 자사 플랫폼에서 시작되거나 종료되지 않았으며, 관련 계정은 이미 플랫폼에서 퇴출(offboard)했고 사법·규제 당국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암호화폐가 대이란 제재 회피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바이낸스의 이번 해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규제 리스크는 계속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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