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JPEX의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홍콩 경찰이 지금까지 총 16명을 기소한 가운데, 이 중 인플루언서 린쭤(林作), 천이(陈怡) 등 8명이 연루된 사건이 3월 16일(현지시간) 동구(東區) 재판법원에서 다시 심리됐다.
재판부는 사건을 6월 1일로 연기하고 추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다른 사건에도 연루된 1피고 정쥔희(郑隽熹)는 계속 구금되며, 나머지 피고 7명은 기존 보석을 유지한다.
이번에 기소된 8명은 남성 5명, 여성 3명으로, 연예인 정쥔희, 인플루언서 린쭤, 인플루언서 천잉이(陈颖怡, 예명 천이), 인플루언서 ‘샹샹(湘湘)’ 량이샹(梁绮湘), OTC 사업체 ‘코인캥거루(Coingaroo)’의 운영총괄 구쵝지(区焯基)와 총괄매니저 자오징셴(赵敬贤), 샤오잉첸(萧颖谦), 허지원(何纪雯) 등이다.
이들은 공모 사기, 사기, 사실을 은폐하거나 무시한 채 투자자를 가상자산 투자에 유인한 혐의, 자금세탁 등 복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 JPEX 사건은 홍콩에서 가상자산 관련 최대 규모 사기 의혹 가운데 하나로, 당국의 가상자산 플랫폼 규제 강화 논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