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9개 시중은행과 함께 디지털 원화 시범사업 2단계 운영에 돌입했다. PANews가 3월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전했다.
2단계에서는 원화에 연동된 은행 발행 예금 토큰을 도매용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인프라에서 시험 운용한다. 전국 규모의 결제와 정부 보조금 지급 등 실제 대규모 활용 환경을 가정해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교남은행과 iM은행 등이 참여해 대규모 거래 시 수수료 절감 효과와 대기업·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가능성을 집중 검증한다. 1단계에서 제한적이었던 개인 간(P2P) 송금 기능도 이번 단계에서 구현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일부 보조금을 디지털 화폐 형태로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자동 결제 수단으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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