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경사·재무국(재정경제 및 庫務局) 국장 허정우가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위안(디지털 위안화)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허정우 국장은 홍콩 휴대전화 번호 기반으로 개설된 디지털 위안 전자지갑 수와 이용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월 말 기준 약 8만 개의 전자지갑이 등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디지털 위안 전자지갑의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전자지갑 사용 한도를 높이고, 적용 가능한 결제·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전반적인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허 국장은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예: 디지털 위안), 토큰화 예금, 신속 결제 시스템의 국경 간 연계 등 새로운 결제 도구들이 관련 법령과 규제 요건을 충족한다면, 거래 결제와 국내외 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홍콩이 디지털 위안과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적극 수용해, 크로스보더 결제 및 디지털 금융 허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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