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여파로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아시아 각국이 석탄 사용 확대에 나섰다.
Tsvetana Paraskova에 따르면, 전쟁으로 카타르의 LNG 공급이 막히자 현물 LNG 가격은 70% 급등하며 3년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중국, 인도, 동남아 국가들은 발전 연료를 LNG에서 석탄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료 전환은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시아 전력시장 전반의 비용 압박이 커졌고, 각국 발전사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산업 생산비와 소비자 물가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의 전력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연료 조달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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