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타트업 P2P.me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을 통해 자사 투자 유치 성사 여부에 직접 베팅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2P.me는 기존 관행의 경계를 넓히는 실험을 이어왔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회사 측도 지나친 행동이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번 논란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과정에서 이해상충과 투자자 신뢰 훼손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폴리마켓은 정치·경제·암호화폐 관련 이벤트를 두고 이용자들이 확률에 베팅하는 대표적 예측시장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다만 당사자가 직접 해당 시장에 참여할 경우 정보 비대칭과 공정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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