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 새벽 급등 뒤 40% 급락…다섯 계정 160만달러 차익 실현

| 토큰포스트 속보

PANews는 HyperInsight 모니터링 결과를 인용해 XPL 토큰 가격이 새벽 시간대 급등 후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XPL은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42% 올라 0.167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오전 5시 10분부터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40% 이상 밀리며 0.12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가격 급등 직전에는 하이퍼리퀴드에 새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다섯 개 계정이 오전 1시 동시에 각각 20만달러 이상을 입금했다. 총 유입 규모는 약 129만2,000달러로, 이들 계정은 XPL 롱 포지션에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HyperInsight는 이들이 다른 플랫폼의 현물 매수와 연계해 가격을 끌어올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섯 개 계정은 모두 초기 투입 자금의 두 배를 웃도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오전 4시 30분부터 4시 40분 사이 해당 계정들은 해제된 증거금과 미실현 이익을 인출했다. 이 과정에서 청산 가격이 빠르게 올라갔고, 오전 5시 10분 다섯 개 계정은 XPL 가격 약 0.12971달러 부근에서 동시에 청산됐다. 현물 시장 매도까지 겹치며 가격은 급락했다.

다섯 개 계정이 거둔 총 수익은 약 160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구간에서 여러 대형 공매도 포지션도 연쇄 청산됐으며, 청산 규모는 3,299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