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이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플랫폼 피겨 테크놀로지가 저평가돼 있을 수 있다며, 토큰화 대출 시장 확대와 대출 성장세를 근거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PANews에 따르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피겨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6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거래가인 32달러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번스타인은 피겨의 블록체인 대출 플랫폼 '프로비넌스(Provenance)'가 대출 과정의 비효율을 줄여 건당 117bp의 금리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2026년 3월 대출 실행액은 12억달러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으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총 대출 실행액은 2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연간 대출 규모는 약 1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피겨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하락했지만, 번스타인은 디지털 자산 관련주 전반의 변동성 영향이 컸다고 봤다. 그러면서 토큰화 플랫폼으로서의 구조적 성장성과 수익성 있는 대출 사업이 향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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