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DOJ)는 사회공학 수법과 주거침입을 통해 약 2억63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범죄 조직에 가담한 캘리포니아주 출신 22세 남성 에반 탠지먼(Evan Tangeman)에게 징역 70개월과 3년의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탠지먼은 이 조직의 불법 자금 최소 350만달러 세탁을 도운 혐의 등을 인정했다. 검찰은 그가 공범 체포 이후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수사당국은 해당 조직이 범죄 수익을 수백만달러 규모의 나이트클럽 비용, 람보르기니, 롤렉스 등 사치품 구매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미 워싱턴DC 연방검찰은 이번 사건을 두고 과도한 탐욕이 만든 조직적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번 판결은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업계의 사기·해킹 피해액이 4억8200만달러에 달했다는 집계가 나온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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