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한국 국세청은 새로운 국제 공조 시스템 도입 이후 지난 9개월 동안 해외 체납세 339억원을 환수했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해외 암호화폐 자산 신고를 받고, 56개국으로부터 관련 거래 정보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panewslab.com은 28일 코리아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국세청이 2025년 7월 새 시스템 도입 이후 3개국 세무당국과 협력해 339억원(약 2300만달러)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국경을 넘어 환수한 전체 372억원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현재 163개국과 정보 교환 체계를 운영하며 해외 은닉 자산 추적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암호화폐 보고 체계에 따라 56개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데이터를 받아 해외 암호화폐 자산 신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2030년부터 해외 부동산 보유·거래 정보도 교환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해외 자산 은닉과 역외 탈세 단속을 한층 강화하려는 정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또 해외 파산 절차에 처음 참여해 인도네시아에서 파산을 신청한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해 채권자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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