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외무장관, 미 국무장관 '석유 봉쇄 없다' 발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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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외무장관 로드리게스는 미국이 쿠바에 대한 석유 봉쇄를 하지 않고 있다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발언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Odaily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장관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실은 감출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9일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종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정 기간 동안 쿠바에 연료를 실은 선박은 단 1척만 도착했으며, 쿠바의 모든 공급업체가 위협과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가 자유무역 규칙과 항행의 자유 원칙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쿠바는 석유 봉쇄를 겪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쿠바 측은 5월 1일 발표된 새 행정명령으로 대쿠바 제재 범위가 더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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