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디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달러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AI·HPC 인프라로의 확장 가능성과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8일 PANews가 The Block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벤치마크 에쿼티 리서치는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달러를 재확인했다. 벤치마크는 비트디어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서 AI·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사업자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는 허트8이 비컨 포인트와 352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발표한 이후 비트디어 주가가 약 21% 오른 점을 언급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과 AI 사업을 결합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벤치마크는 비트디어의 기업가치 대비 매출 비율이 4.5배 수준으로, 대규모 전력망과 수직통합 인프라, 자체 칩 개발 역량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채굴 환경 악화와 전기요금 상승을 반영해 비트디어의 2026년 1분기 매출 전망치는 기존 2억3천270만달러에서 1억8천970만달러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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