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적 부동산 회사 대표 양웨이신(53)이 5월 29일 밤 프놈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용의자 3명에게 납치됐다.
용의자들은 5월 30일 오전 3시께 피해자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연락해 2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몸값을 요구했다. 가족이 이를 지급하지 못하자 폭행과 질식 등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시신은 같은 날 오전 11시께 랑고구의 한 공터에 있던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오전 9시께 “여기까지”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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