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이 증거물 보관실에서 분실된 22 BTC, 약 160만 달러 규모 사건에 대해 내부 감사를 하지 않았고 관련 경찰관에게 징계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ANews가 조선일보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1년 11월 금융 해킹 수사 과정에서 해당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자산은 콜드월렛 USB 장치에 보관됐다.
2022년 증거물 점검 과정에서 지갑이 비어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자산을 경찰이 통제하는 콜드월렛으로 옮겼어야 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관련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21년 7월 내부 논의를 통해 더 안전한 보관 방식을 권고했으나 강남경찰서는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2022년 3월 이후 압수된 가상자산 보관 현황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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