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자금에 48시간의 ‘냉각 기간’을 두는 규제안을 추진한다고 PANews가 Bits.media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치스튜킨 러시아 중앙은행 제1부총재는 해당 법안이 합법적인 암호화폐 거래에도 이체 후 자금을 48시간 강제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계좌 간 이체이며, 암호화폐 중개 업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중앙은행은 이번 조치가 비전문 투자자를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조항은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에 포함됐으며, 당초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의회 심의 지연으로 9월 1일 시행 가능성이 거론된다.
치스튜킨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벨라루스 암호화폐 업체들과 러시아 시장 진출 규정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가두마 금융시장위원회는 2차 심의안에서 비수탁형 지갑 사용은 허용하되 거래 한도를 10만 루블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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