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볼라 아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가상자산 규제 체계 조율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금융·세무·자본시장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규제 분산 문제를 정리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명령에 따라 나이지리아 주요 금융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가상자산위원회가 설치되며, 관련 정책 방향을 조율한다.
나이지리아 세무당국은 디지털자산 정책을 개정하고 납세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세부 내용을 추가로 제시할 예정이다.
대통령 특별고문 바요 오나누가는 이번 조치가 새 규제기관을 만들거나 기관 간 권한을 이전하는 것은 아니며, 각 기관의 법적 권한과 독립성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의 약 60%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나이지리아의 가상자산 유입 규모는 약 590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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