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중국 보험기술 기업 지바오테크(Zhibao Technology)가 비트코인(BTC) 2,380개로 결제하는 1억5,470만 달러(약 2,260억원) 규모 사모투자(PIPE)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투자자 측이 이사회와 최고경영진 선임권을 확보한다.
지바오테크는 지난달 31일 투자자 10곳에 단위당 0.35달러로 총 4억4,200만개 투자 단위를 발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전했다. 투자자 한 곳당 4,420만개 단위를 배정받고 비트코인 238개를 지급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6만5,000달러로 고정했다.
각 단위에는 클래스A 보통주 1주와 행사가격 0.35달러인 2년 만기 신주인수권 1개가 포함된다. 신주인수권이 모두 행사되면 이번 거래에 따른 잠재 발행 주식은 총 8억8,400만주에 이른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투자자들은 이사 5명 가운데 4명을 지명하고 새 CEO와 CFO를 선임한다. 기존 이사 4명과 현 CEO·CFO는 사임하며, 계약은 지난달 31일부터 12영업일 안에 거래를 마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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