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엔화 조달 여건 변화가 달러·엔 캐리 트레이드와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떠올랐다.
QCP캐피털(QCP Capital)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지난달 31일 미국 재무부를 대신해 엔화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미·일 양국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엔화 가치를 함께 떠받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QCP캐피털은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엔화 조달 환경을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엔화를 빌려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 여건이 바뀌면 관련 포지션 조정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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