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암호자산의 국경 간 이전에 신고 요건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플랫폼이나 비수탁 지갑으로 암호자산을 보낼 때 인가 사업자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다.
남아공 재무부(National Treasury)와 남아프리카준비은행(South African Reserve Bank)은 공동으로 암호자산 핸드북 초안을 공개하고 국경 간 거래의 규제·신고 요건을 처음 명시했다.
초안은 현지 인가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에서 해외 플랫폼이나 비수탁 지갑으로 자산을 이전하는 행위를 국경 간 거래로 규정했다. 해당 거래는 인가 사업자를 통해 처리한 뒤 준비은행 금융감독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개인은 기존 외환 한도 안에서만 암호자산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 현지 플랫폼에서 랜드화로 암호자산을 사고파는 거래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초안에 대한 의견은 9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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