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IP-8363 논란…스테이킹 보상 축소 놓고 찬반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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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선 제안 EIP-8363이 스테이킹 보상 축소를 통해 ETH 신규 발행량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커뮤니티 내 반발을 불러왔다.

현재 이더리움에는 약 4,150만 ETH가 스테이킹돼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4% 수준이다. 스테이킹 수익률은 약 2.67%로 집계됐다.

EIP-8363은 스테이킹 참여 비율이 높아질수록 검증자 보상을 단계적으로 낮추고, 스테이킹 비율이 전체 공급량의 50%에 도달하면 신규 발행을 0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자인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 등은 추가 스테이킹에 따른 보안 효과가 낮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ETH 발행이 비스테이킹 보유자의 가치를 희석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디파이 개발자, 스테이킹 서비스 업체, 기관 투자자들은 보상 축소가 독립 검증자 이탈과 중앙화 심화를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리도 랩스 재단 리서치 책임자 그렉 쿠무초스는 발행 메커니즘이 검증자 다양성, 검열 저항성, 네트워크 회복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아베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도 스테이킹 수익 감소가 ETH 기반 디파이 생태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책임자 스티브 베리맨은 발행 곡선 변경이 거버넌스 리스크로 인식될 수 있으며 기관 투자자는 정책 예측 가능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더 머지 이후 이더리움의 통화정책과 스테이킹 인센티브 조정을 둘러싼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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