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칼시·폴리마켓 연계에 이해상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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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복수의 내부자거래 의심 사례를 확인해 관련 자료를 연방 규제기관에 제출했다. 정치·정부 의사결정 관련 예측시장이 확대되면서 내부정보 이용 가능성이 규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칼시 대변인 로라 프랭크는 회사가 시장 조작과 내부자거래를 금지하고 있으며, 증권시장과 유사한 거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시는 앞서 전 하원의원 조지 산토스가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 관련 시장에서 비정상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조사 자료를 제출했다.

미 연방기관은 전 백악관 프롬프터 담당자 가브리엘 페레즈가 트럼프 대통령 연설 내용을 사전에 알고 칼시 관련 시장에서 거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은 주요 이벤트 예측계약을 거래할 수 있는 예측시장 플랫폼 트루스프리딕트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트루스소셜 콘텐츠를 월가에 빠르게 제공하는 트루스 API도 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현재 칼시 전략고문을 맡고 있으며, 그가 관여한 벤처투자사 1789캐피털은 경쟁사 폴리마켓에 투자하고 자문위원회에도 참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일가가 양대 예측시장 플랫폼과 연결된 동시에 자체 예측시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나 트럼프 일가가 정부 내부정보를 이용해 거래했다는 공개 증거는 없다. 다만 대통령 공개 정보, 시장 거래, 가족 사업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잠재적 이해상충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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