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BTC) 연계 수익형 ETF 출시를 추진한다. 블랙록이 비슷한 구조의 상품을 운용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ETF 상품군이 현물 보유형에서 옵션 수익형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 ETF 트러스트(Goldman Sachs ETF Trust)는 2026년 4월 1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등록서류에서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가 현재 수익을 추구하면서 자본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기재했다. 등록서류에는 해당 펀드가 순자산의 최소 80%를 비트코인 노출을 제공하는 투자자산에 배분한다고 적혔다.
골드만삭스는 같은 서류에서 해당 펀드와 자회사가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펀드는 현물 비트코인 ETP와 비트코인 ETP 옵션 등을 활용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 비트코인 ETP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쓴다고 기재했다.
블랙록(BlackRock)은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BITA) 상품 설명에서 해당 상품이 비트코인 상승 참여와 월별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함께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블랙록 자료에는 BITA가 비트코인과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를 통해 노출을 얻고, IBIT 콜옵션 매도를 통해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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