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협상 대표단을 거치지 않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 측과 비밀 채널을 가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액시오스(Axios)는 16일 트럼프 행정부가 쿠르드계 지도자 바르자니를 통해 혁명수비대 인사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당시 미국 측이 이란 협상 상대가 혁명수비대의 의사를 실제로 대변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면서 별도 소통 경로를 찾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자니는 툴시 개버드(Tulsi Gabbard) 당시 행정부 인사의 요청을 받아 혁명수비대 측 연락망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액시오스는 양측 사이에 제안과 답변이 오갔지만 실질적 진전은 막혔다고 설명했다.
액시오스는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중재에 계속 관여하고 있으나 협상은 대체로 정체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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