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의사록, 금리 인상 판단 균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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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내부 견해차가 드러났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한국시간 7월 9일 공개한 6월 16~17일 FOMC 의사록에서 모든 참석자가 이번 회의의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참석자는 물가 안정 위험이 여전히 높아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올릴 명분이 있다고 봤다고 의사록은 기재했다.

의사록에는 향후 정책 경로를 두고도 판단이 엇갈린 내용이 담겼다. 다수 참석자는 연말 기준 적정 금리가 현 수준 안에 있거나 그보다 약간 낮을 수 있다고 봤고, 다른 다수 참석자는 현 수준보다 높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물가가 2% 목표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고용 하방 위험은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의사록에 담긴 금리 경로 논의가 위험자산과 암호화폐 가격에 미친 영향은 별도 시장 지표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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