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리테일 대신 기관 대출로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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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ound)가 총예치금(TVL) 90% 감소 이후 리테일 중심 성장에서 기관·파트너 통합 중심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딥차오 테크플로우는 17일 컴파운드 DAO가 5200만 달러(약 735억원) 규모 V4 프로그램 예산을 승인하고 실물자산(RWA), 기관 신용시장, 컴플라이언스 통합을 새 전략 축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컴파운드 TVL은 2021년 정점 약 120억 달러(약 16조9680억원)에서 현재 약 12억 달러(약 1조6968억원)로 90% 줄었다.

컴파운드 재단은 커뮤니티 포럼에 올린 V4 프로그램 자금 제안에서 2년간 5200만 달러 예산을 요청했다. 이 가운데 2800만 달러(약 396억원)는 운영 프로그램, 2400만 달러(약 339억원)는 성장·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배정하는 구조다.

재단은 같은 제안서에서 성장 전략이 리테일 주도가 아니라 인프라 주도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자산운용사, 금융 중개기관 등 파트너와 기관을 위한 신용 인프라로 경쟁하겠다는 내용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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