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회의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기류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위원은 물가 압력이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다.
연준은 20일(한국시간) 공개한 7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주요 위험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해당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의사록에는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이 연간 통화정책 회의 횟수를 현행 8회에서 6회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방안에 대한 최종 결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록은 금리 경로를 둘러싼 연준 내부 논쟁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의록 내용이 달러와 비트코인(BTC) 등 위험자산 가격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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