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전용 규정안이 토큰 발행·판매 규율과 증권성 논란 해소 가능성을 담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Galaxy) 연구 책임자는 SEC가 18일 제안한 레귤레이션 크립토 애셋(Regulation Crypto Assets)이 가상자산 발행과 판매를 위해 설계된 미국의 첫 전용 증권 규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규정안이 전통 주식 규제 체계를 단순 적용한 방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손 책임자는 해당 제안이 미국 가상자산 업계에 두 가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봤다. 적격 요건을 갖춘 토큰 프로젝트가 비적격 투자자를 포함한 일반 대중에게 합법적으로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토큰 관련 투자계약을 공식 종료하는 절차를 마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 절차가 장기간 증권성 불확실성에 놓였던 기존 토큰의 지위를 정리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규정안에 대한 분석으로, 실제 적용 범위와 시행 여부는 향후 SEC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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