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세청(HM Revenue and Customs·HMRC)이 암호화폐 투자자 8만1000명에게 미납 세금 의심 경고장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과세 단속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HMRC가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보낸 세금 경고장이 8만1000건으로, 기존보다 25% 늘었다고 전했다. 보도는 HMRC가 의심 사례를 상대로 납세 여부 확인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단속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MRC는 안내문에서 영국 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가 2026년 거래 자료를 수집해 2027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첫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 대상은 영국 또는 암호화폐 보고체계(CARF) 참여국의 세법상 거주자인 이용자 정보와 거래 요약이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국제 보고 확대가 시행되면 2027년부터 HMRC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를 파악할 수 있는 범위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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