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워싱턴주에서도 일부 서비스 차단 조치를 받으면서 미시간주와 네바다주에 이어 주 단위 규제 압박을 받게 됐다. 주 단위 도박 규제와 연방 파생상품 규제의 관할 충돌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번 주 칼시는 워싱턴주 고객 대상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고, 현재 워싱턴주와 미시간주, 네바다주 고객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코인데스크(CoinDesk)는 보도했다. 워싱턴주 차단은 현지 법원이 지난주 칼시가 주 도박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매체는 전했다.
워싱턴주 당국은 칼시가 주내에서 불법 도박 영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칼시는 법원에 제출한 신청에서 주 당국이 Crypto.com에는 같은 조건의 운영을 허용하면서 칼시만 금지해 이중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코인데스크는 칼시와 다른 예측시장 업체들이 정부 주최 행사에서 업계 입장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할하는 예측시장과 주별 도박 규제가 어디까지 충돌하는지는 법원 판단과 당국 대응에 따라 계속 다뤄질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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