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코드 저장소와 빌드 로그 등에서 스트라이프(Stripe) 상인 API 키 5만개 이상이 노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표본 조사에서는 일부 키가 여전히 활성 상태였고,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결제 사기와 계정 남용을 시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시큐리티 어페어스(Security Affairs)는 랜섬뉴스(Ransomnews) 연구진을 인용해 노출된 키가 공개 코드 저장소, 깃허브 액션(GitHub Actions) 로그, 설정이 잘못된 웹 서버 등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랜섬뉴스는 8월 18일 데이터 거래 포럼에 659개 상인 계정의 유효 스트라이프 API 키와 약 35GB 규모의 고객·결제 데이터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랜섬뉴스는 해당 자료를 오프라인으로 분석한 뒤 공개 전 스트라이프에 관련 내용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랜섬뉴스는 이번 사안이 스트라이프 자체 시스템 침해가 아니라 상인들이 관리하던 API 키 노출 사례라고 밝혔다.
시큐리티 어페어스는 유효 키가 고객 목록 조회, 저장 결제수단 열람, 결제 링크 생성, 환불 요청, 웹훅 엔드포인트 변경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유효 키 발견 뒤 17시간 안에 고객 목록 접근과 사기성 결제 링크 생성, 1달러(약 1385원) 테스트 결제까지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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