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가 장중 0.3% 오르며 약 4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물가 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가 한때 0.3%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고 보도했다. 달러 강세와 함께 미국 국채 금리도 올라,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의 채권시장 지원 조치 이후 나타났던 금리 하락분 일부를 되돌렸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7월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한 두 배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물가 지표가 빠른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고, 향후 통화 긴축 가능성을 다시 높였다는 시장 평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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