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청소년 소셜미디어 소송 최대 170억달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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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아동·청소년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주정부 소송에서 최대 170억 달러(약 23조5000억원) 규모의 합의안에 도달했다.

캘리포니아주 법무부는 25일 발표에서 이번 합의가 법원 승인 절차를 전제로 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법원이 합의안을 승인했다. 주정부들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을 축소했다고 주장해 왔다.

합의안에는 청소년 계정의 일일 이용 시간 제한, 야간 접속 차단, 보호자 관리 도구 강화, 연령 확인 조치 등이 담겼다. 캘리포니아주 법무부는 법원이 합의안을 승인하면 캘리포니아주가 약 15억~21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인스타그램 책임자 애덤 모세리(Adam Mosseri) 메타 임원이 관련 재판에서 증언한 뒤 공개됐다. 메타는 합의와 별개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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