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ATM 사기 위험을 재차 경고했다. 2025년 미국 내 관련 피해액은 3억8898만 달러(약 5380억원)를 넘었다.
CFTC는 26일(현지시간) 소비자 경보에서 암호화폐 ATM이 현금을 암호화폐로 바꾼 뒤 즉시 전송하도록 해 거래 상대의 신원 은폐와 피해 회복 지연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3)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암호화폐 키오스크 관련 신고는 1만3460건, 피해액은 3억8898만1267달러로 집계됐다.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23%, 피해액은 58% 늘었다.
FBI는 사기범들이 피해자에게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방법, 키오스크 위치를 찾는 방법, 현금을 입금해 암호화폐를 보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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