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Crypto.com)과 연계된 블록체인 크로노스(Cronos)가 테크토닉(Tectonic) 익스플로잇 여파로 네트워크를 중단했다. 피해 규모는 약 7500만 달러(약 1034억원)로 추정됐다.
더블록(The Block)은 온체인 연구자 웨이린 리(Weilin Li)의 분석을 인용해 공격자가 유동성이 낮은 테크토닉 토큰(TONIC) 가격을 조작한 뒤 부풀려진 담보 가치를 바탕으로 자산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더블록은 이를 2022년 망고마켓(Mango Markets) 공격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테크토닉은 크로노스 기반 단기금융시장 프로토콜이다.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X 게시물에서 크립토닷컴 앱과 거래소는 영향을 받지 않았고 회사 보안팀이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노스 검증자들은 공격자가 자금을 외부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블록 생성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네트워크 재개 시점은 보도 시점 기준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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