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Amazon)을 상대로 광고 가격 조작 의혹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마존 주가는 월요일 오후 3%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860억 달러(약 118조원)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TC와 20개 이상 주 검찰총장이 아마존이 자사 쇼핑 플랫폼 광고 가격을 조작해 7년 동안 수백억 달러를 거뒀다고 주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TC 측은 아마존이 상품 광고 노출을 위해 광고주가 내야 하는 최저 가격을 비공개로 올렸다고 주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규제 당국이 이른바 '소프트 리저브' 방식으로 광고 입찰 가격이 올라갔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FTC 측이 주요 쇼핑일에 클릭당 광고 비용이 50% 상승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비인크립토는 아마존 주가가 월요일 오후 257.87달러에 거래됐고, 직전 종가 266.43달러보다 낮았다고 전했다. 보도된 소송이 실제 주가와 빅테크 투자 심리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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