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새 암호화폐 규제법이 1일 발효되면서 허가받은 중개기관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가 전국적으로 제도권에 들어왔다. 개인 투자자 매수 한도는 중개기관 한 곳당 연 30만 루블, 약 3700달러(약 507만원)로 제한됐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법안 1194918-8호가 7월 21일 러시아 국가두마 2·3차 독회를 통과한 뒤 8월 초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서명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Bank of Russia)은 7월 21일 발표에서 비전문 투자자가 시험을 거친 뒤 유동성이 높은 암호화폐를 연 30만 루블 한도에서 매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 투자자는 시험을 거쳐 매수·매도 금액 제한 없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새 규제 인프라에 기존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보관기관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일부 인허가와 준수 규정은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항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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