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 기반 엑스알피헬스케어(XRP Healthcare) 지갑 4011개가 영향을 받았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다. 피해 규모는 26만7664 XRP와 2320만 XRPH, 243만 XRPHAI로 제시됐다.
엑스알피엘투(XRPL.to)는 분석에서 공격자 주소가 3일 오후 10시 7분(UTC,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7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지갑 잔액을 모았고, 이후 니어 인텐츠(NEAR Intents)를 거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44만5198 DAI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유투데이(U.Today)는 이번 사안을 두고 전 리플(Ripple) 개발자들과 프로젝트 측 사이의 공개 공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 바이어스구스(BiasGoose)는 해당 프로젝트가 과거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문제 소지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매트 해밀턴(Matt Hamilton) 전 리플 개발자도 프로젝트에 위험 신호가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X에 올렸다.
유투데이는 엑스알피헬스케어 측이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거래 추적과 자산 동결·회수를 위해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안이 XRP 레저 자체 취약점에서 비롯됐는지, 특정 지갑 애플리케이션 구조 문제인지에 대한 최종 원인 규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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