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들을 향해 자신은 일본의 정책 방향을 더 잘 안다며 맞설 수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시간 9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남감리교대 행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베선트 장관은 "나는 이제 하우스다. 우리가 일본 엔화에 개입할 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무엇을 할지 꽤 잘 알고 있다. 원한다면 나를 상대로 베팅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비대칭 정보"가 있다고도 밝혔다. 해당 발언은 타이거증권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타이거증권은 베선트 장관이 7월 31일 일본 정부와 함께 엔화를 매입한 사례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가격·거래량에 미친 영향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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