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서비스 넥서스(Nexus)가 미국·캐나다 주민의 정부 발급 신분증 약 1억7000만건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넥서스가 내세운 자료에는 얼굴 이미지와 주소, 생년월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3일 넥서스가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신분증 기록을 판매 대상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자료에는 신분증 앞·뒷면 이미지와 적외선·자외선 촬영본 등 보안 확인용 정보도 포함됐다.
마릴린 오르데키안(Marilyne Ordekian)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비트코인닷컴 뉴스에 "이번 유출은 일반적인 비밀번호 유출보다 훨씬 위험하다"며 KYC를 거치는 크립토 이용자도 사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서스가 주장한 자료의 정확한 출처와 실제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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