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이 홍해 남쪽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페림섬(마윤섬)을 장악했다는 보도가 11일 나왔다.
AP통신은 예멘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정부의 군 고위 관계자와 후티 측 관계자를 인용해 페림섬 장악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페림섬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안에 자리해 해협을 두 개의 항로로 나누며,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선박 이동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다.
AP통신은 후티 정치국 관계자 하잠 알 아사드가 비(非)사우디 선박에는 위협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습을 계속하면 후티가 주요 목표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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