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의 주장에 동의했다.
올트먼은 12일(현지시간) X에 "다리오의 의견에 동의한다.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썼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올트먼은 외부 평가자에게 오픈AI의 안전 조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 권한을 제공하겠다고도 밝혔다.
아모데이는 같은 날 AI 모델의 능력 향상 속도를 늦춰 안전 대책이 따라잡을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 속도를 늦추면 모델이 위험한 수준의 능력에 도달하기 전 1~2년을 벌 수 있고, 정렬 연구를 진전시켜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데이는 AI 에이전트 집단이 6~12개월 안에 인터넷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은 아모데이가 모든 프런티어 AI 기업에 외부 평가자의 상시 접근을 허용하고, 각국 정부가 안전 기준 마련에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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