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 사기 관련 10명과 단체 1곳 제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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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북한 IT 노동자 사기 수익 조성과 자금세탁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개인 10명과 단체 1곳을 제재했다. 재무부는 발표에서 이들 네트워크가 미국 기업을 속여 얻은 수익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보탰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러시아 국적 일리야 보이코프(Ilya Boykov)가 2024년부터 북한의 알리스(Alis)를 위해 350만달러(약 46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비톨트 오베르타스(Vitold Obertas)는 2025년 1월부터 북한 관리들을 위해 약 200만달러(약 2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환전했다고 재무부는 전했다. 두 금액을 합치면 약 550만달러(약 73억원)다.

재무부는 러시아 소재 북한 통제 단체 First Financial and Technical Development Center(FFTDC)와 소속 북한 IT 노동자 6명도 제재했다. 재무부 발표에는 이들 6명이 2025년부터 FFTDC를 위해 75만달러(약 1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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