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지갑에서 63억6000만달러(약 8조5033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빠져나간 사건을 두고 북한 해킹 조직 연계설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TRM Labs)는 바이낸스 사건을 분석한 자사 게시물에서 북한 해킹 조직 TraderTraitor가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높은 확신을 표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바이낸스가 공격 경로를 침해된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의 노트북으로 추적했다고 보도했지만, 북한 연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엘파이스(EL PAÍS)는 애나 파이필드의 2021년 저서 '위대한 후계자'를 인용해, 11세 학생도 포함해 재능을 보인 학생들이 특수학교에 선발된 뒤 평양자동화대학에서 5년간 시스템 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을 배운다고 보도했다. AP통신(Associated Press)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해 북한이 가상자산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외화를 벌고 이를 핵 프로그램 자금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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