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가 가짜 채용 면접을 이용한 수개월간의 침투로 약 63억달러(약 8조4672억원) 규모 디지털 자산에 영향을 준 보안 사고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더블록(The Block)은 바이낸스의 사고 보고서를 인용해 공격자들이 변조된 개발 도구와 가짜 채용 절차로 직원 기기를 침해한 뒤, 내부 AI 도구를 통해 지갑 담당 엔지니어들의 시스템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더블록은 바이낸스가 영향받은 자산의 98%를 회사 자금으로 보충했고, 약 28억5000만달러(약 3조8304억원)가 동결·차단됐다고 전했다. 두 수치는 각각 회사 자금으로 보충한 비율과 동결·차단된 자금 규모를 가리킨다. 바이낸스는 침해 진입점을 폐쇄하고 관련 시스템을 재구축했으며 독립적인 사이버 보안 검토를 의뢰했다고 더블록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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