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는 초기 조사 보고서에서 10월 30일 보안 사고로 영향을 받은 디지털자산 규모를 63억4000만달러(약 8조5210억원)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같은 보고서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이번 공격을 북한에 귀속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보고서에서 6월 변조된 개발 도구를 통한 공급망 침투로 지갑 인프라팀 직원 정보가 공격자에게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9월 가짜 채용 면접 뒤 다른 엔지니어의 업무용 컴퓨터에 악성 코드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공격자가 10월 20일 내부 AI 도구를 발판 삼아 지갑 엔지니어 2명의 기기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30일 탈취한 인증정보로 컨테이너를 배포해 내부 지갑 서명 서비스에서 비인가 거래를 실행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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