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규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태국 SEC는 "향후 디파이 관련 활동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필요로할 수 있다"며 "특히 토큰을 발행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 규제의 중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SEC는 디지털 토큰 발행은 SEC의 승인 및 감독을 받아야 하며 발행인은 태국 디지털자산법에 따라 허가받은 토큰 포털을 통해 의무적으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