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콜롬비아 핀테크 기업 모비(MOVii)와 비트포인트(BITPOINT)이 암호화폐를 통한 현금 입출금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한다. 테스트는 12개월 간 진행되며 사용자는 콜롬비아 화폐 페소와 암호화폐를 이용해 입출금,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매체는 "콜롬비아 인구의 23%는 계좌가 없거나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암호화폐를 법화 불확실성의 헤지 수단으로 여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 법화 도입을 채택할 가능성이 큰 국가 10곳 중 9위로 콜롬비아를 지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