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The State Hermitage Museum)이 오는 8월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세계 5대 걸작의 디지털 사본을 NFT로 경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매할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마돈나 리타' △조르조네의 '주디스' △빈센트 반 고흐의 '라일락 부시' △바실리 칸딘스키의 '구성6' △클로드 모네의 '몽즈롱 정원의 한 귀퉁이'다. NFT는 2부씩 발행되며, 각각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낙찰자가 보유하게 된다. 박물관 측은 "미술품 수집에 있어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에르미타주 미술관이 올해 NFT를 포함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