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전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위기 초래할 수도"

| Coinness 기자

오데일리에 따르면 칠레의 전 재무장관인 안드레스 벨라스코(Andrés Velasco)가 최근 기고에서 "다음 금융 위기는 암호화폐의 급속한 성장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유동성이 크고 거래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많다"면서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법정화폐를 잘 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규제에 관해선 "이용자 보호를 위해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