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남아프리카공화국 기반 스캠 프로젝트 미러 트레이딩 인터내셔널(MTI)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FBI는 미국 및 현지 투자자들의 손실 자금을 되찾기 위해 MTI 청산인들과 협력 중이다. MTI는 47만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89억 달러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TI는 약 23만 BTC를 보유하고 있었다. 코인니스는 비트코인닷컴을 인용, 7월 초 MTI 소유의 비트코인 8000개가 추적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비트코인은 MTI 투자자들에게 상환될 가능성이 있다.